카트리나 성금 6,374달러 전달
2005-10-19 (수)
페닌슐라 지역 한인단체 연합회가 카트리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공동 모금한 성금을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지난 13일 오후 1시 요크타운의 적십자사에 직접 성금을 전달했으며 재해동포 재난돕기 운동본부에는 우편으로 성금을 보냈다.
한인단체 연합회는 1, 2차 모금한 성금 총액 6,374달러를 최근 합의한 대로 재해동포 재난돕기 운동본부에는 3,500달러를 우편으로, 적십자에는 2,874달러를 한인회장을 대신해 서강일 사무총장이 한인여성회 김종숙 회장과 함께 캐롤 스캇 적십사 지부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정종영 회장은 “카트리나 이재민 돕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성금 모금에 참여한 단체와 개인은 한인회 700달러, 여성회 500달러, 노인회 300달러, 상공인회 250달러, 소망교회 3,300달러, 조스 크리너 500달러, 길자 케네디 500달러, 식당 및 식품점 모금함을 통한 성금 164달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