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유괴 성폭행범 제보땐 5만달러
2005-10-18 (화)
LA
LAPD는 17일 위네카의 7세 소녀를 유괴한 후 성폭행한 용의자가 지난 2001년 카노가 팍에서 6세 소녀를 같은 방법으로 성폭행한 동일인으로 보고 있다며 제보 상금으로 5만달러를 내걸었다.
경찰은 40세에서 50세 사이로 5피트6인치의 키에 은발이나 회색 머리칼의 범인의 몽타주를 배포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당시 검은색 픽업트럭을 타고 있었다고 아울러 밝혔다. 위네카의 어린이 피해자는 지난 4일 서니브레 애비뉴와 미칼리 스트릿의 길가에서 놀고 있다가 납치된 후 당일 밤늦게 로스코 블러버드에 있는 골드 캐딜락 바 앞에서 발견되어 경찰에 인계됐다.
카노가팍에서의 어린이 납치 성폭행 사건은 2001년 5월21일 밤 8시께 크리스웰 스트릿과 켄트랜드 애비뉴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