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6편’ 나온다 60대 스탤론 주연·감독 맡아
2005-10-18 (화)
근육질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59)이 영화 ‘로키 발보아’를 통해 의지의 복서로 재기하여 6번째로 다시 영화팬 앞으로 돌아온다.
로키 시리즈 6편으로 제작되는 이 영화는 스탤론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도 맡으며 메트로-골드위-메이어 컬럼비아 픽처스와 레볼루션 스튜디오스가 공동 제작하며 컬럼비아 영화사가 배급을 맡게 된다.
1976년 시작된 ‘로키’ 시리즈는 복싱 선수 로키의 불굴의 의지와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미국의 이상과 개척 정신, 즉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1편 개봉 당시 스탤론은 20대였지만 6편이 나오는 내년에는 60세가 된다. 그는 12월 촬영에 들어가는 ‘로키 6’에서도 직접 주연을 맡아 링에 올라가 액션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