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인조 그룹 ‘애플’

2005-10-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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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학생들로 구성…음반 발간기념

▶ 지난달 25일 카트리나 수재민 돕기 행사

한인 1.5세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애플’(Apple)이 25일 이피(EP) 음반 발간기념 및 태풍 카트리나로 피해 입은 미국 교민을 돕기 위한 공연을 가졌다. 애플은 이날 공연으로 얻어진 수익금 200 불을 카트리나로 인해 수해입은 미국 한인동포들을 위해 써달라며 주밴쿠버총영사관에 기탁했다. 애플은 이번 공연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학생신분이라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기쁨을 주는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애플은 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한인사회에 기부할 계획도 갖고 있다.
2002년에 결성된 애플은 신율(드럼·UBC 바이올로지 전공·83년생), 윌리엄(기타·SFU·80년생), 김창범(베이스·콜럼비아 바이블·79년생), 이상규(보컬·UBC 엔지니어링 전공·85년생), 장우석(랩·고등학교·88년생)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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