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거주용 건물 건축 성장세 견인

2005-10-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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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알버타주 등 서부지역 강세

BC주와 알버타주에서 비거주용 건물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4분기에 비거주용 건물 건축에 대한 투자 증가세는 2001년 이후로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상업용, 영업용, 산업용 등 이 3가지 영역에서 79억 불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2일 발표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3/4분기의 성장은 올해 2/4분기 때보다 3.8%가 증가했다.
산업용(10.3% 증가, 14억 불)과 상업용(3% 증가, 44억 불) 부분에서 성장세를 강하게 견인했으며 영업용 부분에서도 1.4% 증가를 보였다.
3/4분기에 비거주용 건물에 대한 투자 증가는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BC주는 10억 불로 11.5, 밴쿠버는 6억 3000만 불로 11.0%, 알버타주는 12억 불로 8.1%씩 각각 증가한 반면, 토론토는 16억 불로 1.6%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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