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 시 주택 난방 가스 요금 19.4% 인상 승인

2005-10-0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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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 체감온도 ‘뚝’

펜 주정부 산하 공공시설 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는 지난 6일 전체 회의를 열고 PGW(Philadelphia Gas Works)가 요청한 가스 값 19.4% 인상 안을 표결에 부처 4-1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필라 시 일반 주택의 연간 난방비는 335달러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그러나 필라 시 거주 50만 명에게 난방용 가스를 공급하는 PGW는 지난 9월 1일 승인된 인상 분 4.9%를 포함해 올해 안으로 최고 27%까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천연 가스 도매가격의 급등과 태풍 카트리나와 리타로 인한 정유 시설 작동 축소 때문으로 지적된다.

한편 에드 렌델 펜 주지사는 공공시설 위원회의 PGW 가스 비 인상 승인에 대해 “때이른 감이 있다”고 비난했다. 렌델 주지사는 “현재 연방 정부로부터 저 소득 가구주에 대한 난방비 추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 노력중인 상태”라면서 “우리가 가능한 자금 마련과 비용 절감 수단을 파악할 때까지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한편 필라 교외 몽고메리, 벅스, 델라웨어, 체스터 카운티에 거주하는 46만 5,000가구에 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Peco 에너지 회사는 지난 9월 1일 펜 주 정부 공공시설 위원회로부터 가스 요금 율 3% 인상을 승인 받았으며 인상이 이뤄질 경우 난방비는 매달 3-136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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