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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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구멍에 빠졌던 8세 소년 구조

2005-10-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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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냐다

LA카운티 소방관들은 4일 오후 라카냐다 플린트리지의 4203 렌즈그로브 레인의 30피트 깊이의 구멍에 빠졌던 8세 소년을 밧줄 등을 사용해 40분만에 무사히 구조해 냈다.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고 구조된 제임스 콘월 소년은 “길을 걷다가 조그만 구멍 위에 뭔가 금속물체가 보여 그것을 집기 위해 가까이 갔다가 추락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관계자들은 주택가의 문제의 홀의 정확한 깊이나 정체를 5일 현재까지 밝혀내지 못했지만 오래 전부터 방치된 물탱크나 또는 지하 우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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