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굳세어라 금순아’ 최고 인기

2005-10-0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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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테이프…DVD 관심 커져

교민들이 비디오가게에서 빌려보는 프로는‘굳세어라 금순아’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비디오 테이프 보다는 화질과 음질이 좋은 디브이디(DVD)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디오빌리지, 서울비디오, 한국비디오, 한남비디오, 한양비디오 등 5곳에 대한 조사에서 관계자들은 교민들이 △굳세어라 금순아 △서동요·장미빛 인생 △여왕의 조건 등을 차례로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교민들이 좋아하는 프로는 웨딩, 슬픔이여 안녕, 일요일이 좋다로 지적됐다.
또한 테이프와 디브이디를 선호하는 고객도 젊은층과 노년층으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비디오 관계자는 “대체로 테이프를 많이 빌려가지만 젊은층은 디브이디를, 노년층은 테이프를 주로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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