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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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여성 시신 머리-몸통 따로 발견

2005-10-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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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하이츠

LA카운티 검시소는 3일 링컨하이츠에서 발견된 머리가 없는 토막 상체와 사흘 전 피코 리베라에서 두 개의 비닐 쓰레기 백에 담겨 발견됐던 사체 일부가 동일한 인물이며 여성이라고 4일 확인했다. 처음 토막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달 30일 피코 리베라의 길가에 이틀 전부터 길가에 방치됐던 쓰레기백 두 개를 주차하던 SUV가 치면서였다. 차와 부딪친 물체를 보려고 내린 운전자가 비닐봉지에서 터져 나온 내용물이 토막 사체 일부인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
그에 따르면 봉지 하나에서는 두 다리와 하체가 담겨 있었고 나머지에는 머리와 팔 하나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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