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BC주에 휘발유 세금 환급 시작

2005-09-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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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6억3천6백만 불

▶ 동계올림픽 전까지 지급

연방정부가 각 자치 단체에 약속한 휘발유 세금 환급이 28일부터 시작되었다.
환경 인프라 개선과 관련 각 자치 단체의 각종 자금 소요와 관련 숨통을 터줄 것이란 의미에서 뉴딜 자금으로 불리는 할당금이 BC주에 지급된 것.
연방 재무부가 27일 밝힌 바에 따르면 BC주 자치 시 연합 측에 1차 분 3천8백만 불 송금에 이어 금년에 추가로 4천 만 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정부가 유류세 환급과 관련 BC주에 지급하는 금액은 총 6억3천6백만 불로서 2010 밴쿠버 올림픽 개최 전까지 향후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한편 상기 지원 자금과 관련 연방 정부와 BC주 자치 시 연합은 지난 4월 환급 자금의 용도와 관련 오염공기 배출 문제, 수질 개선 등 환경 개선 목적에 한해 지출토록 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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