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실려보낸 향수 ...
2005-09-28 (수)
한민족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정종영)는 지난 18일 뉴폿 뉴스의 모나식당에서 추석잔치를 겸한 노래 자랑 대회를 열었다.
한인들이 식당 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추석 노래 자랑 행사는 송편 등 전통 추석 음식으로 마련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권민석 한인회 홍보부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페닌슐라 한인회가 구성한 사물놀이패들의 연주로 막을 연 노래자랑에는 22명이 참가, 솜씨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흥겨운 노래가 시작되면 좁은 무대에 나가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하마 크루즈 탑승권(400달러; 모나 식당 제공), 순금 목거리, 도자기, DVD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이날 노래 자랑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한국 항공권 1,000 달러 상당); 유수실, 금상(컴퓨터); 김태은, 은상(27인치 TV); 이귀호, 동상(소니 DVD플레이어); 샌드라 리, 인기상(디지탈 카메라); 윤영희, 특별상(전기 밥솥, 도자기); 원 웃씨 등이다. <박병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