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무장강도, 식당 종업원 총 맞아
2005-09-28 (수)
캄튼
무장한 10대 소년이 캄튼의 타코 레스토랑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다 종업원이 발사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이 26일 밤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가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밤 11시18분께 1908 이스트 캄튼 블러버드에 소재한 플로리스 타코 식당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는 총에 맞고 쓰러져 있는 용의자 소년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종업원들과 목격자에 따르면 총을 든 10대가 침입하여 위협하자 종업원 중 식당 주인의 동생으로 알려진 한 명이 총을 발사했다. 이들은 총상을 입은 10대는 지난주 21일에도 강도행각을 벌였던 동일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총격이 정당방위인가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