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수료 인상전 서두르세요

2005-09-2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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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캠페인 열려

일리노이 이민난민자연합 (ICIRR)에서 일리노이 지역의 영주권자(한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캠페인이 24일 한인사회복지회에서 열렸다.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복지단체인 한인교육문화마당집, 한인사회복지회와 한인노인복지센터가 힘을 뭉쳐 실시한 무료 시민권 신청 행사에는 한인 29명이 시민권을 신청했다. 이 행사는 주정부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보다 많은 영주권자들이 시민권을 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민권 취득 장려 운동의 일환으로 서류 신청비만 내면 시민권 서류(N-400) 작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당집의 이은주 시민권 코디네이터는 지금 현재 390달러인 시민권 신청비가 11월 접수분 부터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10월에도 개최하는 시민권 신청 무료 대행 행사에 참가하면 신청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욱이 올해 연달아서 계속되고 있는 무료 대행 캠페인에 참가인원이 적으면 내년 7월부터는 이런 행사가 마련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더욱 많은 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9·11테러 이후로 반이민 정책이 암암리에 전개되면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차별 대우가 심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서 영주권을 가진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 노력이 적다는 지적이 있다. 커뮤니티의 발전과 정치력 신장을 위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시민권을 얻어야할 때이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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