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노동자회의 회장 사위실종

2005-09-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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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새벽 그란빌 근처서 목격후

캐나다 노동자회의(CLC) 회장인 캔 지오게티의 사위(son-in-low)가 실종됐다.
윌리엄 조셉 엑스너(24세)는 일요일인 18일 새벽 1시 30분경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드레이크와 그란빌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실종당시 엑스너는 술을 마셨고, 그는 43번가 에버뉴와 래인 스트리트 근처에서 지오게티의 딸과 술을 함께한 뒤 집으로 걸어갔는데 그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대해 1999년부터 CLC 회장이며 BC노동자연맹 전 회장인 지오게티는 “사위는 실종됐다”고 말했다.
지오게티는 그의 친구와 가족들을 동원해 실종된 사위를 마지막으로 목격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찾고 있다.
엑스너는 야금술 엔지어 경력을 갖고 있으며 평생 직업과 관련해 19일 산악자전거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다고 말했다.
지오게티는 또 엑스너는 야외활동을 매우 즐기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코카시언인 엑스너는 5피트 11인치의 키에 170 파운드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
또 그는 실종당시 불루진과 파이어파이터 로고가 새겨진 밝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하얀 스케이트 타입의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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