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있는 문학도에 기회 제공
2005-09-18 (일) 12:00:00
워싱턴 문인회가 2005년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워싱턴지역뿐 아니라 미주지역 동포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문형(사진) 문인회장은 “신인상 공모는 소질 있는 문학도들에게 기회를 제공, 문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며 “이민생활이라는 이질적인 환경에서도 문학활동은 동포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회가 각박해지다보니 우리 고유의 정신과 정서가 많이 메말라 간다”며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잊지 않고 지켜 미풍양속과 모범된 삶의 모습을 1.5~2세들에게 보여주는 역할도 문인들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문학상 모집분야는 시·시조· 동요·동시(이상 3편 이상), 수필(2편 이상), 단편소설(레터 사이즈 9~10매 내외) 등이다. 원고 마감은 내달 6일, 심사는 문인회가 위촉하는 5인 이상의 심사위원단이 담당한다. 입상자는 10월 중 한국일보 등에 발표된다.
각 분야별 당선자에게는 상패 및 워싱턴 문인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보낼 곳:Korean Poets & Writers Asso. 4512 Old Columbia Pike #203, An nandale, VA. 22003 또는 이-메일 newbrothers@hot mail .com
문의 (703)354-9000 이문형 회장.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