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엑스타시 원료 600킬로그램 압수

2005-09-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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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몬드 경찰, 관계자 4명 체포

리치몬드 경찰은 15일 6651 5번 로드에 있는 황폐된 집을 수색, 엑스타시 제조원료인 붕소수소화물 나트륨 600킬로그램을 압수했다.
이날 경찰들이 독성이 있는 약품실험실을 수색하는 동안 5번도로는 장시간 교통이 통제됐다.
피터 티센 리치몬드 경찰은 “많은 수색요원들이 그 집에서 불법적인 실험실을 발견했고, 엑시타시 액체 200킬로그램도 가져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번일로 중국인 4명(캐나다 영주권자 2명포함)을 체포, 이들중 부동산중개업자인 알버트 룩이 사실을 밝히면서 가택 급습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어제 동 밴쿠버에 있는 엑스타시 알약 가공시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날 13만개의 엑스타시 알약을 수거한 경찰은 이곳 가공시설에서 한시간에 3000개의 알약을 생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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