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헤리테이지 조지아호텔 매각

2005-09-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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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시애틀 굳맨부동산 회사 인수

다운타운 조지아 호텔이 매각됐다.
미 시애틀 소재 굳맨부동산 회사는 12일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조지아 호텔 및 주변 아케이드를 6,500만불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쉬나이더 굳맨사 대표는 12일 조지아 호텔 인수를 했으며 향후 호텔을 중심으로 47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호텔 높이인 12층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한편 나머지 35층은 콘도미니엄으로 개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27년에 밴쿠버 미술관 건너편에 건립된 헤리테이지 건물인 조지아 호텔은 그 동안 앨리드 호텔 프로퍼티에서 소유해왔었다.
개발과 관련 당 건물이 헤리테이지인 만큼 보존형식을 취할것으로 보인다. 쉬나이더 굳맨 대표는“커뮤니티의 관심사인 만큼 최대한 보호하는 차원에서 개발이 이루어 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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