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딩타운-코퀴틀람교육청 업무 제휴

2005-09-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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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부터 시행…단기유학·교사교환 프로그램 등 교류

체계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리딩타운과 코퀴틀람 교육청은 7일 인사동에서 단기유학 프로그램 등의 업무에 대해서 상호 협력키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리딩타운 송순호 대표와 코퀴틀람 교육청(SD43) 패트리시아 갈트랜드 교육장이 향후 업무제휴 내용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리딩타운 한국 브랜치 원장 24명을 비롯한 밴쿠버지역 원장들과 코퀴틀람 교육청 밥 라조이 국제학생 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리딩타운과 코퀴틀람 교육청은 △한국학생들의 단기유학 프로그램 △코퀴틀람 교육청의 교사 교환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리딩타운과 코퀴틀람 교육청의 커리큘럼 및 테스트 프로그램 교류 등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
리딩타운 송순호 대표는 “여타 조기유학 프로그램과 비교할 때 리딩타운과 코퀴틀람교육청의 업무제휴 프로그램을 통한 조기유학은 3∼4배 이상의 교육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한국에 있는 리딩타운 브랜치 28곳을 올해 연말까지 30곳으로 늘린 뒤, 내년에는 4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한국 브랜치 학원에 이곳 캐나다의 유능한 은퇴교사 또는 교사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교사들을 단기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한국 정규학교 영어교사들중 자비량으로 교육받길 원하는 교사들에 대해 공립학교인 ‘캐나다 인터내셔날 칼리지’에서 단기유학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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