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각성제 과다투여한 10대 숨져

2005-09-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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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엑스타시 나쁘다”강조

결정모양의 각성제(Crystal Meth)를 과다투여한 13세 소녀가 숨졌다.
밴쿠버 섬 의료건강사무국 리차드 스탠위크 국장은 오크 베이 하이스쿨에 다니는 9학년 메르세데스가 빅토리아 제너널 호스피탈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각성제 과다투여로 로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메르세데스는 두명의 친구들과 함께 엑스타시를 구입해 복용했으나 메르세데스는 치명적인 병이 됐고, 친구들은 해를 입지 않았다.
스탠위크 국장은 “메르세데스의 가족은 이번 일이 알러지 역반응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반인들이 깨닫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위크 국장은 가족은 메르세데스의 죽음이 각성제 복용에 있지 결코 부작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탠위크 국장은 길거리에서 나쁜재료로 만들어진 엑스타시는 또 다른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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