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리의 갱, 점차 법죄집단화”

2005-09-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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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되어 마약밀매 등 저질러

▶ 코카시안 아시안 등 복합인종으로 구성

BC주 거리의 갱들이 범죄집단과 뒤엉켜져 점차 조직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 콜맨 전 법무장관이 지난해 12월 15일 작성한 문건에 따르면, 거리의 갱들은 범죄집단들이 저지르는 마약밀매, 매춘, 빚수금 대행, 신용카드 사기 등을 저지르고 있어 이에 필요한 법안을 준비했다.
문건에 따르면, 거리의 갱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폭력사태는 마약판매와 관련해서 권력투쟁 및 갈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거리의 갱들은 다양한 일을 하는 직에 고용되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C주에서의 거리의 갱들은 아시안, 원주민, 히스페닉인, 코카시안과 인도캐너디언 등 복합인종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밝혔다.
문건은 또 로워 메인랜드가 BC주에서 거리의 갱들이 가장 밀집되어 있지만, 갱들은 주도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빅토리아 경찰들의 모니터 내용을 기록한 내용에서, 경찰은 이들 거리의 갱들이 지금 더 위험스럽다면서 그들은 나이도 있고, 범죄행위와 폭력 그리고 협박에 있어서 높은 수준까지 끝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인도계 캐너디언 지도자들은 그들 커뮤니티에서 이들 거리의 갱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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