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비 급등의 문제를 해소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하와이주에서 극단적 시험 조치로 시행되는 개스비 상한제 성공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하와이주의 개스비 상한조치에 관한 결과나 효과는 캘리포니아주 뿐 아니라 치솟는 개스비의 고삐를 잡아야 하는 다른 주 의회나 소비자 그룹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하와이주의 새로운 개스비 상한시스템은 하와이주의 두 개 정유사를 소유한 개솔린 도매기업인 쉐브론사와 테소로사에 적용하는 것으로 개스스테이션의 소매가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하와이주 의원들은 이번 조치로 개스비 급등이나 주유소 운영자들의 경쟁적 사들이기등이 예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치솟아 있는 개스비를 단기간에 낮출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개스비 인상에 관련해서 주 상원의원 조 던(민주-샌타 애나)는 개솔리 가격 조정권한을 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에 부여하는 법안을 이번주내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