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민자연맹 사무총장에 홍정화씨 선임
2005-08-31 (수)
뉴욕이민자연맹(NYIC)은 홍정화(사진) 디렉터가 오는 10월16일부터 사무총장에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홍 디렉터는 이민자연맹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17년간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익신장에 헌신해왔으며 이민자연맹에서는 15년간 사무총장을 맡은 마지 맥휴에 이어 2인자로 활동해왔다.
뉴욕이민자연맹은 지난 1987년 설립돼 150여개의 산하 단체를 이끌어온 가장 강력한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홍 디렉터는 “이민자연맹이 명실상부하게 최고의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로 부상하게 된 데는 마지 맥휴 사무총장의 노력이 컸다”며 “뒤를 이어 협회를 이끌어가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인 커뮤니티가 이민자연맹이 실시하는 다양한 이민자 이슈에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같이 많은 활동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