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계 농가 회복 중”

2005-08-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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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조류 독감으로 2억불 손실

지난 해 BC주 양계 농가를 강타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농가들이 거의 정상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금년 상반기 BC주 양계산업 매출은 피해를 입은 지난 해 동기 대비 44.7%가 증가한 1억3천7백5십만 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인 에트셀씨는“금년 매출은 3억불이 될 것이라며 조류 독감 이전의 매출은 내년에야 달성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조류 독감 대책의 일부인 바이오 안전대책과 관련“족히 500만 불이 투입될 것”이라며“이런 대책에는 양계장 문 및 펜스 새로 교체, 농장 출입인 의복 및 신발 별도 마련, 출입 차량 바퀴 위생 처리를 위한 스프레이 탱크 마련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BC 양계 농가는 지난 해 조류 독감으로 인해 2억불의 손실을 입었으며 조류 독감이후 부화할 계란마저 부족해 미국 및 캐나다 여타 지역에서 들여오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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