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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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어우러진 한마당

2005-08-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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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네 티 컷

한인회, 내달 24일 민속 음악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커네티컷 한인회가 마련한 민속음악제가 오는 9월 24일 열린다.
커네티컷 이경하 한인회장은 “지난해 이 행사에서 1,500여명의 타민족들이 관람하며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준데 힘입어 다시한번 가슴 뭉클한 한국음악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민속음악제는 노인복지에 주력하는 커네티컷 한인회, 2세들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학교 발전 기금모금을 겸한 행사이며 1세와 2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박수연 회장이 이끄는 한국 국악협회 미동부지회 단원 30여명이 출연해 살풀이춤, 북춤, 장구춤, 농악, 부채춤에 이어 판소리 흥보가 등 한국의 전통무용을 90분간 선보인다. 5월의 커네티컷 한인야유회와 함께 최대행사 중의 하나인 이번 민속공연은 9월 24일 저녁 7시에 열리며 장소는 브릿지포트 대학 아놀드 버나드 아트 앤 휴머니티 센터(University of Bridgeport, Arnold Bernhard Arts & Humanities Center)이다.
문의전화 커네티컷 한인회 203-25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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