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써리 지역 클리닉 진료시간 연장해야

2005-08-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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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응급실은 과포화

보건당국이 클리닉 오픈 시간 연장과 관련 써리 소재 클리닉 운영자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
지역 관할 보건 당국인 프레이저 보건국은 BC주에서 가장 바쁜 병원 응급실로 알려진 써리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이 과포화 상태에 이른 것과 관련 클리닉들은 현행보다 늦게까지 환자들을 진료해야 할 것이라며 클리닉 의사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보건 당국은 만일 클리닉들이 협조할 경우 만성적인 일반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간호사 채용과 관련 경비 지원과 아울러 환자의 효율적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축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 당국의 상기 방안에 대해 써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 가정의는“지역 의사들로부터 커다란 반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이들은 환자를 돌보느라 매우 바쁘며 설령 의사 200명을 더 투입하더라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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