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차, 새벽에 과속차 추격전

2005-08-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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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 밴쿠버-그랜드뷰 하이웨이-바운더리 로드서 펼쳐져

▶ 도주차량 탑승자 3명 검거

24일 새벽 4시경, 노스 밴쿠버-그랜드뷰 하이웨이-바운더리 로드에서 10대의 경찰차량이 과속 차량을 뒤쫒는 추격전을 벌였다.
노스 밴쿠버 경찰 존 맥카담 씨는 “처음 3대의 노스 밴쿠버 경찰차량으로 시작, 렌트 된 도주 차량이 아이언워커 메모리얼 세컨드 내로우 브리지 건너편으로 130킬로 속도를 내며 도망가자 밴쿠버 경찰차 등이 합류해 총 10대가 추격했다”고 밝혔다.
맥카담 경찰은 “약 6∼7분간 지속된 추격전에서 도주차량은 그랜드뷰 하이웨이와 바운더리 로드에 설치한 스파이크 벨트를 치면서 운전이 어려워짐에 따라 경찰견을 동원에 3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주차량은 8월초에 렌트됐으며 오랫동안 사용기한이 넘었던 것으로 범죄여죄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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