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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청소년에 돌진 전 프로풋볼 선수 체포

2005-08-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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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풋볼(NFL) 선수가 훔친 차로 10대 소년들을 치고 달아났다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러닝백 출신의 로렌스 필립스(30)는 21일 오후 1시30분께 LA의 익스포지션팍에서 열린 10대 청소년들의 즉석 풋볼게임에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경기를 했고 경기 후 자신의 소지품이 없어졌다며 이들을 여러 차례 윽박지른 후 검은 색 혼다 차를 돌진시켜 3명을 다치게 했다.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 등 2건의 폭행 사건과 관련 샌디에고 경찰의 현상 수배를 받아오던 필립스가 이날 몬 차량은 역시 샌디에고에서 도난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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