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사 노조 신학기 앞두고 파업여부 결정 투표

2005-08-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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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정오 발표

교사노조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파업여부 결정투표를 실시한다.
BC주 교사노조인 BCTF는 발표를 통해 22일 저녁 노조원 대표 200명이 모여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임금 인상과 함께 학급당 학생 수 감소를 목표로 주정부 측과의 집단고용계약 체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교사노조 지니 심즈 위원장은“투표 결과는 23일 정오 경 밝혀질 것”이라며“만일 파업키로 결정된다면 그 시기는 9월 또는 10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교사노조는 2001년 고든 캠벨 자유당 집권이후 교육 현장에서 갈등을 빚어 부분 파업을 감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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