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노조 신학기 앞두고 파업여부 결정 투표
2005-08-23 (화)
교사노조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파업여부 결정투표를 실시한다.
BC주 교사노조인 BCTF는 발표를 통해 22일 저녁 노조원 대표 200명이 모여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임금 인상과 함께 학급당 학생 수 감소를 목표로 주정부 측과의 집단고용계약 체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교사노조 지니 심즈 위원장은“투표 결과는 23일 정오 경 밝혀질 것”이라며“만일 파업키로 결정된다면 그 시기는 9월 또는 10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교사노조는 2001년 고든 캠벨 자유당 집권이후 교육 현장에서 갈등을 빚어 부분 파업을 감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