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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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회의 확대

2005-08-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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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회 등 10여 단체 참여

페닌슐라 지역 한인단체 및 동호인협회장, 한국학교장 등 10여개 단체장들이 연합회의를 갖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정기 모임을 열어 상호 정보 교환과 협조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정종영)가 주관하여 열린 연합회의에서 정종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한인회, 노인회, 상공회, 여성회 등 4개 단체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현안 문제들을 협의해 왔으나 이번에는 확대하여 연합회의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종영 회장은 한인회가 계획하고 있는 금년도 사업으로 광복절 행사, 추석 잔치, 순회 영사업무 및 가을 운동회, 송년의 밤 행사에 대하여 설명이 있었으며 노인회 우종면 회장은 오는 20일 뉴폿 뉴스 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푸드 드라이브 후원행사에 노인회의 야유회를 겸한 불고기 판매 계획을 설명하고 판매 금액 전액을 주최측에 전달할 계획을 밝히면서 자원 봉사자 참여를 요청했다.
여성회 김종숙 회장은 노인회 불고기 판매 일손을 도울 수 있는 봉사자를 협조하기로 하고 여성회가 실시하고 있는 “체험 삶의 현장”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한인 업소들의 연락을 당부했다.
한마음 코랄 송교동 단장은 오는 9월 20일 노폭 대학에서 열리는 음악회가 주류사회와 우애를 다지는 길이 되도록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회의를 2개월 또는 연 2회와 현안이 있을 때 모임을 갖는데 동의하고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각 단체들의 사업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연합회의에 참석한 단체장은 페닌슐라 한인회 정종영 회장, 서강일 사무총장, 노인회 우종면 회장, 상공인협회 이석현 회장, 여성회 김종숙 회장, 리아 부회장, 덴비 비즈니스 협회 장혜정 회장, 노인 골프회 심용식 회장, 페닌슐라 축구협회 김인영 회장, 햄톤 로드 골프협회 최명근 회장, 한마음 코랄 송교동 단장, 페닌슐라 하나로한국학교 한윤정 교장 등이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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