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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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부상 마도나 “또 타겠다” 우겨

2005-08-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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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말에서 떨어져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은 팝가수 마도나가 몸도 성치 않은 상태에서 다시 말을 타겠다고 우겨 남편인 배우 가이 리치와 심한 말다툼을 벌였다고 영국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마도나는 지난주 47세 생일선물로 받은 말을 타다 낙마, 갈비뼈 3개에 금이 가고 쇄골과 손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마도나는 그러나 병원에서 돌아온 직후 다시 말을 타겠다고 우겼다. 마도나는 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 안장 위에 올라야 한다면서 마구간으로 향했다. 이에 남편 가이 리치는 “아직은 승마에 대해 생각도 해서는 안 된다”며 마도나를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도나를 내친 말은 다루기가 매우 어려워 초보자는 탈 엄두도 못내는 순종 경주마 더러브레드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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