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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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신임회장 인준

2005-08-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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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톤 로드 한인상공인협회 총회

햄톤 로드 한인상공인협회(회장 임호순)는 제10회 정기총회를 지난 24일 저녁 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열고 제11대 신임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석현(사진)씨, 부회장에 도진홍씨를 인준했다.
정기총회는 이치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려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까지의 예산 집행에 대한 채현철 감사의 감사 보고가 있었으며 재무와 서기보고는 유인물로 대신했다.
임호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8년간 총무로 시작해 회장까지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는 회원들과 임원, 이사, 고문들의 큰 도움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그 동안 상공인 협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채현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하여 고문, 이사,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신임 회장단 선출과 관련 이무갑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이석현 회장, 도진홍 부회장 팀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서류 검토 결과 아무런 하자가 없었다”고 말했으며 이어진 인준 절차에서 참석자 전원 박수로 정·부회장을 인준했다.
이석현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에 선출된 기쁨보다 앞으로의 협회 발전에 어깨가 느끼며 많은 지도와 협조 없이는 협회 발전이 어렵다”며 많은 조언과 갈 길을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 전임회장단은 협회기와 모든 서류 및 집기 자료들을 신임회장단에 전달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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