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텔, 이스라엘에 40억달러 새 공장 설립

2005-07-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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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텔이 40억달러를 투자해 이스라엘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4일 밝혔다.
샤론 총리는 크레이그 버렛 인텔 최고경영자가 전날 자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면서 대신에 이스라엘 정부는 인텔 측에 5억2천5백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1985년 처음으로 예루살렘에 공장을 설치한 데 이어 1999년엔 키르야트 가트에 추가로 공장을 지어 운영해왔으며, 제3공장 설립과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와 보조금 지급 규모를 놓고 협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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