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시 과속 벌금 대폭 인상
2005-07-20 (수)
햄톤시 의회가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서의 과속 차량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했다. 시 의회는 하루 1,000대가 통행하며 교통사고 위험 지역인 빅 베텔 로드(Big Bethel Rd) 선상, 머큐리 불러바드(Mercury Boulevard)와 토드스(Todds Lane) 사이의 과속 벌금 106달러를 200달러 추가해 306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13일 열린 햄톤 시의회는 햄톤 시 교통국이 마련한 속도위반 벌금 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과속차량으로 인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속도위반 차량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토론 끝에 만장 일치로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30마일 제한구역인 이 구간에서 10마일을 초과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되며 306달러의 벌과금은 페닌슐라 지역에서는 최고의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