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 만점투자 만점관리 위한 3각편대 떴다
2005-07-19 (화)
OCO코리아-북가주 ERA-텍사스 스튜어트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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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사람조차도 한국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서 한국 부동산에 대해 너무나 모릅니다. 그런데 미국에 계신 분들이, 한국에 1년에 한두번 오는 사람은 그나마 자주오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이 (한국 부동산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고, 부동산(중개업소)에 한두번 물어보고 섣불리 친구다 친지다 이름 앞으로 한두달안에 결정을 하고 그럽니다.
해외한인들은 한국부동산에, 한국인들은 해외부동산에 제대로 투자하고 올바로 관리하는 일을 돕기 위해 최근 북가주 ERA이스트웨스트리얼티,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세계적 에스크로전문회사 스튜어트사와 업무제휴관계를 맺은 부동산개발 및 해외한인투자전문회사 (주)OCO코리아의 유승진 대표는 남의 말만 믿고 무턱대고 한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위험한 경향’을 이렇게 정리했다.
그는 17일 오후 오클랜드 파빌리온에서 스캇 리 북가주ERA 부사장·스튜어트코리아(스튜어트사 한국지사) 윤성준 대리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위험부담을 최소화 해야 된다며 세법에 대해서도 모르고 부동산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모르고, 부동산 지식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거듭 강조한 뒤 투자 못지않게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OCO코리아는 북가주 뿐만 아니라 LA 등 남가주권 제휴사로 이미 콜드웰뱅크를 선정한 데 이어 뉴욕·시카고 등 미주 한인사회 덩치가 큰 5개 지역에 일종의 브랜치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유 대표는 이를 위해 8월말 미 동부, 9월 중국, 10월-11월 중남미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방문에는 전남 대불산업단지 내 상업용지 40여필지에 대한 분양정보 투자정보를 가져왔다.
팔다남은 것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상품분석팀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으면 한국에서 팔지 왜 가져오냐,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꼭 그것을 팔려고 가져온 것이 아니라 시장개척 차원에서 기왕이면 1급 물건들을 가져오자 해서…
대불공단을 직접 방문하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스캇 리 부사장이 거들었다. OCO도 그렇고 ERA도 그렇고 돈은 전혀 터치하지 않습니다. 에스크로 캄퍼니가 전담합니다. 윤성진 스대리가 이어받았다. 우리 회사는 전세계에 8,600개 지점이 있고, 타이틀캄퍼니 중 4위안에 듭니다. 그런 회사가 보증을 하고 계약하면 보증증서가 나갑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증서를 도로 가져오면 다 해결해드립니다.
유 대표는 가져온 상품이 마음에 안맞으면, 고객요구에 맞춰 얼마든지 그런 상품을 찾아드릴 수 있다고 맞춤식 서비스를 강조한 뒤 (이번 북가주방문은) 그런 시스템을 우리가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와 관리를 위해 우리가 인터넷에 한인터(www.haninter.com)를 만들어 부동산소식, 세계 한인소식, 부동산 관리정보를 지속적으로 올려놓고 있다며 이런 네트웍을 잘 살려서 앞으로 무역중계까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일부터 22일까지 북가주ERA에서 예비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1대1 맞춤식 컨설팅을 한다. <정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