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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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 시간 늘려라”

2005-06-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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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비만 대책 마련 골머리

햄톤 로드 지역 학생들이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과 고혈압에 걸린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비만 아동방위 대책 단체에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갖는 등 비만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비만 아동들이 증가하는 주요 요인으로 첫째, 부모들의 관리 부족. 둘째, 영양가 없는 스낵 섭취. 셋째, 학교 당국에서 체육 시간을 늘리지 않는것등이 꼽히고 있다.
대책으로는 학교 체육 시간을 늘려 강제적으로 운동을 하도록 하고 단 음식이나 칩 같은 음식을 먹지 말도록 계도와 감시하며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급식등이 제시됐다.
특히 체육 시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만들어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며 부모들의 감시 하에 비만이 요인이 되는 음식을 통제해야 한다. 학교측에서는 체육시설 증설을 위한 예산을 주 정부나 연방 정부 보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 주는 타주와 비교한 자료에 의하면 비만 인구가 상위권에 있어 주 정부 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연구 중에 있다.
문제는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가 있는 음식 먹는 것을 강제적으로 억제해야하는 것과 수퍼마켓에서 영양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부모들에게 음식 선택과 조절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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