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시 위생상태 엉망

2005-06-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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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0대 주요 도시중 꼴찌 불명예

리더스다이제스트지 조사

시카고시의 도시의 청결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지가 미국내 주요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결도 조사에서 시카고가 가장 불결하고 이어 뉴욕, 피츠버그 순으로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가장 깨끗한 도시는 오리건주의 포트랜드가 1위로 선정됐으며 캘리포니아주의 샌호세와 뉴욕의 버팔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미국의 50개 주요도시의 공기, 수질, 유독성, 위험 쓰레기 등의 오염도와 위생 정도를 조사,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공기 청결도에서 49점, 수질 50점, 유독성 물질 35점, 위험 쓰레기 32위, 위생도 43위를 차지 총점 44점을 받은 포트랜드가 가장 깨끗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카고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한자리수의 낮은 점수를 기록, 최하위에 기록됐다.
그러나 이 조사 발표에 대해 시카고시 위생국과 데일리 시장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데일리 시장은 “조사 근거가 뭔지 애매하다”면서 다운타운 등 시카고시내 거리는 타 도시에 비해 매우 깨끗하다“고 강조했다. 일반 주민들도 이 잡지의 조사결과에 대해 수긍이 안간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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