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
2005-06-17 (금) 12:00:00
한인 연장자들을 각종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 아카데미가 실시됐다.
노인복지센터에서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북부 사무소와 시카고 사무소에서 각각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노인들이 직접 경찰서를 견학하고 911로 발신이 가능한 전화기를 무료로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하루 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참석자들에게는 일리노이주 검찰 아시안 담당관인 에릭 살세도씨로부터 수료증이 전달됐다.
노인복지센터의 유지선 프로그램 디렉터는 노인들은 범죄에 가장 쉬운 타겟이 되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노인들이 수료증을 받음으로써 커뮤니티에 참가한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준 것에도 의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그레이스 김(77)씨는 정부관계자가 직접 나오는 등 이민 30년 동안 이렇게 유익한 교육은 처음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참가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