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 나일 모기 첫 발견

2005-06-15 (수) 12:00:00
크게 작게

▶ 쿡카운티 서버브 에반스톤서 2마리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모기가 쿡카운티에서 발견됐다.
일리노이주 보건국은 지난 14일 에반스톤에서 채집된 2마리의 모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 여름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쿡카운티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스쇼어 모기박멸지구에서 지난 6일 채집한 모기 표본들은 일리노이 자연사 조사기관에서 검사됐다. 이번 검사 결과 모기 2마리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됨으로써, 지방·주 보건국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했던 5월 1일 이후로 일리노이주에서는 총 6마리의 모기 표본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예전에 발견됐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모기 중 3마리는 듀페이지 카운티에서 발견됐었다. 다운스테이트, 우드포드, 맥린 카운티에서도 몇 마리의 까마귀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주민이 감염된 경우는 보고되고 있지 않다.
관계 당국자는 올해의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관련 웹사이트(www.idph.state.il.us/envhealth/wnv.htm)를 방문하거나 바이러스 핫라인(866-369-9710)으로 전화하면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