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오산업 한국경제 성장엔진

2005-06-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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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주최 중서부 바이오산업 투자 설명회

최근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계기로 크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시카고에 알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카고 무역관 주최로 한국 유일의 투자유치 국가기관인 IK(Invest Korea)의 알란 팀블릭 단장이 이끄는 ‘미중서부 바이오선업 투자유치팀’이 9일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서부의 생명공학산업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해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알란 팀블릭 단장은 한국의 투자 환경과 비즈니스의 여건에 대해 소개했고, 박경문 홍익대 생명공학 교수는 한국의 성장 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현황, 기업들의 동향과 연구 성과 및 벤처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정부의 든든한 자금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생명공학산업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미중서부 기업체들이 한국으로 많은 투자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자로 나선 IK 바이오산업 투자 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김완수 차장도 한국의 지적 재산권 제도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많이 개선된 점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를 마련했던 시카고 무역관의 박범훈 관장은 지금 한국에서 가장 자신있는 분야로의 투자를 유도하고자 작년의 자동차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역관은 이번 투자 설명회를 통해 이 분야에 관심있는 미중서부 지역의 기업체들을 직접적인 투자를 받고 이들과 한국 생명공학산업 분야의 기업체는 물론 관련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대학들을 제휴시키기 위한 노력도 벌이고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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