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햄톤 로드 경제 둔화 조짐

2005-06-08 (수)
크게 작게
햄톤 로드 지역 경제가 둔화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업용과 주택 건설 붐이 주춤하고 있는 기미가 여러 가지 통계 숫자에 나타나고 있다.
금년 1/4분기 건축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11%가 떨어졌으며 새집 가치도 4%나 떨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집들은 여전히 팔리고 있다.
주택 건설업자들도 과거 과잉 주택건설로 쓰라린 경험으로 주택 건설 박차에 조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O.D.U 대학의 미래경제 예측 팀도 주택 거래는 아직 활발하나 금년 하반기부터는 새집 부가가치는 2.5%가 하락 길에 접어든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이 지역 경제 둔화를 의미하며 장차 실업률은 1.3%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군 관련 예산이 삭감될 경우 지역 경제에 불이익이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현상과 징후를 종합해 볼때 이 지역 경제 둔화 상태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주장이다.
<박병의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