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일ㆍ지역봉사에 최선”

2005-06-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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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기 평통 신임 위원들 소감과 다짐

최근 발표된 제12기 시카고 평통에는 총 32명의 신규위원들이 위촉됐다. 이들인 이제 개혁과 실질활동이란 참여정부의 취지에 맞춰 향후 2년간 통일역량 결집과 지역 사회 봉사라는 평통위원으로서의 의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신규위원 중 일부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김왕기(예향 대표, 문화회관건립위 상임이사): 우선 본인을 추천해 주신 분들의 성의를 무시한다는 것이 누가 된다고 생각했고, 평통 또한 커뮤니티 봉사의 연장이란 생각을 갖게 됐다. 일단 참여한 이상 소신껏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또한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평통위원으로서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뭔가 일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박영식(한인상우협의회 회장): 시카고 지역 올드타이머로서, 여러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동포들이 갈망하는 것, 동포사회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이번에 평통위원으로서 또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우선은 본인을 선정해 주신 분들게 감사하고 앞으로 커뮤니티 봉사는 물론 평화통일과 관련한 자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정일(시카고한인체육회장): 평화통일에 관한 문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심없이 토론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평통이란 기관의 중요성은 적지 않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좋은 취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평통위원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는 물론 평화통일을 위한 의견을 내 놓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이광택(전 언론인): 언론인으로서의 9년을 비롯 한인사회내 크고작은 봉사단체에 참여하면서 저를 좋게 봐 주신 분들이 있는 것 같다. 평통위원직은 처음이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갈망하는 통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평통위원으로서, 단체가 원하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이재근(한인무역인협회 회장): 일각에서 평통의 존재가치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람, 그리고 평통위원으로서 통일에 초석되는 일을 해야 한다. 북한의 변화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중국의 동북공존 정책이 현실화 되면 북한 땅을 중국에 빼앗기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 이부분 또한 한국이 꾸준히 주시해야 할 사안이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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