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산업 회복기에..

2005-06-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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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들어 촬영 30%증가

TV 작품 제작도 증가

BC주 영화 및 TV 영화 산업이 다시 회복하고 있다.
지난 해 무려 43%의 매출 감소를 보이며 침체 위기에 처했던 제작 분야가 금년 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BC주 영화 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C주 내에서의 촬영이 증가하면서 금년1~4월 촬영 건수는 지난 해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위원회 수잔 크루미 위원장은“제작 건수는 4월 15일 현재 30% 증가했으며 우리 사무실에 도착한 영화대본 수도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밴쿠버 시에서 촬영하겠다고 승인 요청한 영화 수도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들어 BC주에서 촬영된 영화의 총 건수는 엄청난 금액의 제작 경비가 투입된「X-Men3」를 포함 드라마 시리즈 7개, 애니메이션 2개 작품 등 총 29개에 달하며, 현재 촬영중인 작품도 해리슨 포드 주연의「The Wrong Element」사무엘 잭슨 주연의 등 여러 작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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