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거 업무 일단 마무리

2005-06-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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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김길영후보 무투표 당선공고 예정

1일 이성남 출마예상자의 후보자격 결격 사실을 발표한 제2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발표가 끝남과 동시에 선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작업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의 장영준 위원장은 2일, “3일 안에 당선증을 교부하라는 회칙에 따라 오늘 중으로 김길영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라며 “이후 각 언론사를 통해 김길영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음을 알리는 공고를 게재하게 된다”고 말했다. 공고 기한에 관한 규정은 명시 돼 있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의 추후일정에는 지금까지 사용한 언론 광고비, 식사비용 등 제반 경비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는 일 등을 남겨놓고 있다. 선관위의 역할은 이에 대한 모든 자료를 제 27대 한인회장이 출범함과 동시에 인수인계 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끝마치게 된다.
장 위원장은 그러나“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이 출마예정자 측에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에 따라 이 부분에 있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3년 역산 한인회비’건과 관련해서는 변호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준 위원장이 이날 발표한 이성남 출마예정자의 후보 자격 결격 내용의 발표문은 선관위원들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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