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역인협과 양해각서 체결

2005-06-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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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카고서 설명회도

한-미간 무역거래시 관련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i, Korea Environment & Merchandise Testing Institute)은 지난 1일 서울가든식당에서 세미나를 갖고 이어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KEMTi(원장 박갑록)는 한국 산업자원부 산하 7개 한국 검사소에서는 최초로 시카고를 방문해 동포 무역인을 대상으로 연구원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 원장은 한국 무역의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전세계 검사 관련 시장은 무려 20조원이 넘는 산업이며, 한국이 1조원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몇개 안되는 대기업들이 이를 다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실력면에서도 우수한 우리 연구원이 해외 시장 개척에 뒤질 수 없어 이렇게 나와 동포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뵙게 됐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KEMTi는 환경, 정밀화학, 화장품, 세제, 완구, 문구, 건설재료 등 각종 생활용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관이다. 품질보증 마크로 유명한 ‘Q마크’나 위생안전마크인 ‘HS마크,’ 중소기업우수제품마크인 ‘GQ마크’ 등을 부여하는 곳이 바로 이곳.
UL, NATA, ISTA 등 대표적인 시험기관들로부터 정확성을 인정받고 있는 KEMTi는 하루 전날 시계 회사인 타임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날 설명회에서 시카고한인무역인협회(회장 이재근)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재근 회장은 무역을 하다보면 납품업체가 시설은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물건은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 검증할 수 없어 애를 먹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KEMTi를 믿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받을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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