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에 5만명 몰려온다

2005-05-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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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8∼22일, 로타리 창립 100주년 행사

국제로타리클럽(회장 글렌 에스테스)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세계 151개국 5만여 명의 사람들이 바람의 도시, 시카고로 밀려올 예정이다.
에반스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2월 23일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100주년 행사가 열리는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세계 168개국 3천3백여개 로타리클럽 120만명 회원의 관심이 시카고로 쏠리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이번 창립 컨벤션에 151개국으로부터 로타리 회원 5만여명 이상이 시카고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로타리에서도 규모와 위상이 높은 한국 경우는 1천명이 훨씬 넘는 규모의 인사 및 회원이 방문할 예정이다. 창립 100주년 축하 컨벤션 첫날인 18일은 100주년 기념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몬로와 발보길 사이의 콜럼버스길에서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한국의 남사당풍물패 등 2천여명의 30개국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9일은 3천여명이 참가하는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8킬로 달리기와 5킬로 걷기 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 뮤지엄 캠퍼스 드라이브 길에 위치한 솔져 필드에서 시작한다. 또한 맥코믹 노스 홀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2005년 로타리 컨벤션 개막식이 열리며 168개국 국가의 국기가 개양된다.
20일에는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씨의 연설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있을 예정이며 21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이종욱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약 5천여명의 로타리클럽 회원과 가족들은 US 셀룰라 필드에서 오후 7시 5분부터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22일은 200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왕가리 마타이씨의 오전 연설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계획된 폐막 행사로 5일간의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 행사가 막을 내리게 된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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