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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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직업박람회 2,000명 몰려 성황

2005-05-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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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찾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아시안 직업서비스 고용주 위원회(Asian JSEC)가 25일 플러싱 쉐라튼 라과디아 호텔에서 주최한 ‘제 2회 아시안 직업박람회’에 직장을 찾는 2,0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행사장 밖으로 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행렬이 이어질 정도였다.
특히 행사장 안에서도 HSBC와 뱅크 오브 어메리카, 토이저러스와 풋락커(Footlocker), 타임워너 케이블사 등 대기업 메인 부스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가한 정모씨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놀랐다”며 “어떤 직장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박람회에 와보니 각 분야의 많은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직장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직업박람회에는 컴퓨터 학교, 컴퓨터, 은행, 보건 가정 간호 시설보호, 숙박업, 경비, TV회사, 자동자 보험, 사회봉사, 항공사, 재무관리, 의류소매, 양로원, 약국, 교통국, 뉴욕시경 등 80여 회원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래픽 및 웹 디자이너, 영업, 경리, 기술직, 사무직 등 각 분야에 걸쳐 1,3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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