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경찰 순찰자량 디자인 결정

2005-05-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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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민 문양에 단풍잎 장식

원주민 문양에 단풍잎 장식

밴쿠버경찰이 경찰용 순찰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20년만에 바꿨다.
새로 디자인된 경찰차량은 흰색 바탕에 푸른 띠를 두르고 있으며 앞부분 측면에 원주민의 전통문양을 삽입해 지역색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후부에는 단풍잎을 넣어 캐나다의 상징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빌 그래함 경찰국장은 “오랜 고심 끝에 결정된 밴쿠버 경찰차의 새로운 디자인은 우리의 뛰어난 전통과 특색을 표현하면서도 경찰의 임무를 명확히 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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