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국민 지적 수준 미흡

2005-05-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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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가 현대생활 필요지식 해득 어려워

42%가 현대생활 필요지식 해득 어려워

캐나다 국민의 42%는 오늘날의 지식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독해 능력 수준에 있어 미흡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통계청이 11일 OECD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6~65세 연령의 42%가 지식 경제 사회가 요구하는 지적 정보 해득 능력이 부족하며 이 가운데 최소한의 기본적인 인쇄물의 내용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OECD와 공동으로 미국, 캐나다를 포함 회원국 가운데 7개국 국민 2만3천 여명을 대상으로 ▲산문체 문장 ▲서류 독해 ▲산수 ▲문제 해결 능력 등 4가지 부문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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