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관 매각 위한 소위원회도 구성
■ 밴쿠버한인회

밴쿠버한인회(회장·박진희)는 지난 9일 개최한 제9차 이사회에서 새로 건립키로 한 한인문화회관 건립위원회와 관련된 일부 사항을 결의했다.
이사회를 통해 한인회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새 문화회관 건립위원회를 한인회 산하 독립기구로 두기로 하고, 건립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했다. 또 초대 건립위원장을 현직 한인회장으로 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건립위원회 구성에 앞서 후원회를 결성하고, 후원회를 통해 20여명 선에서 건립위원을 위촉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04년도 제37차 정기총회에서 기존 한인회관의 처분을 이사회에 위임키로 한 것에 따라 실질적으로 한인회관의 매각처분을 위한 소위원회를 집행부 산하에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