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권 발급 까다로워진다

2005-05-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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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위험 인물 심사 강화 차원

캐나다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 받게 되는 사람은 신청 서류 심사는 물론 당국이 직접 면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인터뷰까지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패스포트 캐나다는 발표를 통해 여권 발급 업무와 관련 지난 4월 연방 감사원이 지적한 취약점에 대해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즉,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 받게 되는 신청인은 이미 여권을 발급 받은 사실이 있는 신청인과 구분해 심사하며 이들은 인터뷰를 포함 보다 까다로운 심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패스포트 캐나다 측의 여건 발급 건수는 지난 회계연도 경우 4년 전 170만 건에 비해 훨씬 증가한 270만 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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